오월에는 지역에서 여러가지 행사가 집중적으로  펼쳐집니다.

 

특히나 체육행사는 아주 다양하게 이루어지는데,

대개 생활체육협의회 산하의 여러 운동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들이 많습니다.

 

생활체육협의회 중에는 축구와 배드민턴이 가장 활발한 편입니다.

축구나 배드민턴은 회원이 가장 많아 자연스럽게 정치적 입김도 강한 편이어서

협회장은 지방의회 의원출신이거나 출마예상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조기축구하면 아저씨라고 하지만 조기축구회원들의 자부심은 장난이 아닙니다.

축구는 협회 임원도 그렇고 구성원들도 자신들이 지역 여론을 주도한다는 자부심이 아주 강한 편입니다.

따라서 저희 입장에서도 축구 행사는 절대 빠지면 안되는 '머스트'가 됩니다.

 

출석확인..

 

 

어린이 축구대회는 좀 애매합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5,6학년이라 부모님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은 내빈에는 거의 관심없고 빨리 식이 끝나기만 바랍니다.

 

대신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대부분 참석하기 때문에

이때 한꺼번에 인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어린이 선수들의 유니폼이 상당히 다양하고 화려하죠.

 

 

언제부턴가 우리 체육행사의 공식 구호가 되어 버린

 

"화이팅 !!"

 

할 말 없으면 그냥 화이팅하면 중간은 갑니다.

 

영어에는 이런 표현 없다는 건 다 아실테고..

비슷한 건 "고 고"인데 좀 맥이 빠지죠..

어린이 축구대회의 하이라이트는 공에 서명해서 선수들에게 차주기 입니다.

 

 

선수들은 하나도 없이 내빈끼리 찍은 기념사진..

웃기죠..

 

 

http://www.ky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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