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나이키 축구화

 

울남편은 축구를 좋아한다.

가끔은 나보다 축구를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한다.

남편은 점심 시간에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공을 찬다.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남편의 축구화가 너무 낡아서 새로 사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울렛에서 나이키 축구화를 싸게 판매하더라.

29,000원씩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 축구화는 더 좋은거라고

축구 선수들이 신는 거라고

박지성도 신었었다고

하는 말에 비싸게 주고 샀다.

99,000원이라고 한다.-_-

 

-진실-

남편이 원래 265mm를 신는데 작더라.

신발이 작아 바꾸러 갔더니

내가 산 가격이 아닌 것이다. 

판매하는 아자씨의 실수로 싸게 샀던 것이다.

ㅋㅋㅋ

내가 첫 손님이었는데 가격을 혼동하셨던 것이다.

ㅎㅎㅎ

암튼 29,000원보다는 훨 비싸게

99,000원보다는 훨 싸게 샀다.^^

 근데 270mm가 없어 275mm로 샀는데 남편한테 잘 맞을런지 모르겠다.

이 신발이 클 경우

난 원래 내가 낸 가격만큼 환불받을 수 있고

29,000원짜리 축구화를 사야한다.

글구 99,000원짜리 축구화는 물 건너 가는 것이다.

암튼 남편이 퇴근하면

두꺼운 축구양말을 신겨서 축구화를 억지로 발에 맞춰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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