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생일이라서 퇴근하자마자 집에 온 다음에 K군이랑 축구화를 보러갔다.

매장에서 살 생각은 없었지만 혹시 몰라서 5만원만 들고 갔다.

일단 간 곳이 영등동에 르카프,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아식스(롯데마트 안에)..

첫번째 르카프. C군이랑 목사님께서 추천해준 SSAPO 모델을 한번 신어봤다. 나쁘지는 않은데, 그냥 저냥 좀 그러더라. 가격은 할인해서 6만원. 직원이 친절해서 좋았다. 안사고 그냥 나오기 좀 미안할 정도로. 그리고 예쁘던데? ㅋㅋ

두번째 나이키. 티엠포 내츄럴 FG를 신어보았다. FG라서그런가 확실히 스터드가 무르긴 하던데...발이 상당히 편하더라. 사이즈는 250신어야겠고...가격은 5만 9천...근데 직원이 불친절하더군...

세번째 아디다스. +F5.6 TRX HG 한번 신어보려했는데 없어서 +프레디토2 TRX HG를 신어보았다. 색상은 골드/화이트. 신어보았는데 엑...발목 감싸는 부분이 높아서인가 좀 불편하더라. 이거 신었다가는 지난번에 히포신던 꼴 나게 생겼더라.(뒤꿈치나 복숭아뼈있는 곳이 까진다던가...)

네번째 리복. 함께 간 K군이 리복 축구화 누가 신냐고 그랬지만 한번 들어가봤다. 어차피 안사고 신어만볼거니까. 맨처음에 신어본건 그저 그렇던데, 두번째꺼 한번 신어봤더니, 와 푹신푹신하니 발이 정말 편하더라(특히 발뒤꿈치와 발목부분). 사이즈는 255. 스터드도 딱딱하고 짜리몽땅한 것이 맨땅용으로 제격인 것 같고. 모델명은 스트라이크존 TD M25(Strikezone TD M25). 그런데 매장가격이 7만9천원 -0-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인터넷 판매가격은 6만7천원...가격만 좀더 싸다면 고려해보겠는데...음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라면, 좀 무거운 것 같았다. 갑피가 두꺼워서 공이 잘 차질라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섯번째 아식스는 롯데마트 안에 있는 곳에 가보았는데 그냥 신어보도 않고 나왔다. 스터드는 정말 단단하더라.

일단은 나이키 티엠포 내츄럴 마음에 든다. 스터드 내구도가 좀 불안하기는 하지만...인터넷에서 4만7천 정도면 살 수 있으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스터드야 뭐 마르고 닳을 때까지 쓰고나서 정 불편하면 창갈이해도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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