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중국 윈난성의 첸홍안은
부모가 다리대신 사용하도록 배려한 농구공에 의지해
아이들과 놀며, 그네도 타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 한없이 동정심을 자아내게 만드는 소녀에 대한 소식은
2005년 11월 영국의 BBC가 보도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는 그녀를 무료로 시술해 주기로 결정했다.
 
결국 그간 의족 대신 농구공에 의존해 5년을 지내왔던 첸홍안은
사진에서와 같이 첨단(?) 의족을 통해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늘 감사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는
얼마든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슬픈 감정이 드는 것 자체도 사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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