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것들, 소주, 스포츠, 김연아..

  

 

 

고등학교 졸업 후로는 애국가를 부를 일도 없고,

태극기 한번 제대로 쳐다볼 일도 없어졌다.

 

점점 개인주의적인 성향으로만 치닿다가도

올림픽 경기나 월드컵과 같은 국가적인 경기 속에서의

선수들의 가슴에 달린 태극기를 통해서

우리는 대한민국으로 하나가 된다.

 

 

 

 

박태환 선수가 기적의 역전극을 연출하며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400m 자유형 금메달 소식을 전해오던 날,

 

김연아 선수가 명품 연기력을 펼치며 세계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던 날

우리 국민은 너나 없이 열광했고 환호했다.

 

오랜 만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


두 선수의 소식에

5년 전의 월드컵 4강 신화때의 감격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리가 함께 열광하고 함께 소리질렀 던 그때의 감동만큼이나

우리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 준

두 선수.

 

 

한 명의 선수가 가슴에 태극기를 새기고 경기에 임하는 것은

단순히 일반 경기를 치를 때 하고는 사뭇 다른 의미이다.

 

 

 

그들과 호흡을 함께하고 덩달아 우리의 심박수도 빨라지게 된다.

 

스포츠는 이렇듯

우리에게 대한민국이 어떤 의미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한다.

 

 

서로 소주 한잔씩 나누면서 느꼈던 훈훈한 마음이

가끔은 이 스포츠를 통해서도 우리 마음속에 전달 되는 것 같다.

 

모두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것들..


스무살 피부 슈즈붐 아쿠아블루 스쿨2001 그녀의 방 레이지본 행복한 땡글이 추억저장소 일상은 카메라모드 그린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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