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추천을 받고 보게 된 만화이다
작가 시이나 카루호의 전작 '크레이지 포 유'를 작년에 봤던 기억이 있는데
친구에게 빌려봐서 2,6,1,4,5권...대충 이딴 순서로 봐서 기억도 잘 안나고
너에게 닿기를 과는 분위기가 영판 다르다(초밝음<->약간 암울)
그러니까 줄거리는!
쿠로누마 사와코라는 아이는 흰얼굴에 까만머리칼..인데 쪼끔 포스가 있어서 영능력이 있는것으로 오해를 받으면서 왕따 비스무리한 삶을 살아간다. 귀신같이 하고 다녀서 일본의 단골 귀신이름인 '사다코'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알고보면 무진장 착한 사와코.
반면 사와코의 반에는 카제하야 쇼타라는 완전 상큼한 남자아이가 있는데 카제하야는 반에서 겉도는 사와코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주면서 친구를 사귀게 만들어준다.
위 사진의 첫컷의 카제하야는 좀 못나온 편이다. 실제론 저렇게 생기진 않았다!!!
항상 친구들과 시끄러운 밝은 카제하야.
늘 '사다코'라고 불리던 사와코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카제하야.
여러 오해를 극복하고 사귄 친구들- 야노 아야네(화장 진한)와 요시다 치즈루(눈 찢어진). 셋이 같이 다님.

사실 이런류의 만화를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은 카제하야같이 상큼발랄한 타입은 절.대. 아니다.
특히 이런 까만색 삐친머리같은 경우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내 타입은 파르페틱의 이치라고!!! 카제하야는 내가 싫어했던 다이야에 가깝다.
그래도 카제하야를 보고있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정말 나도 웃게되는게 매력이야 매력!
혼자 몰래 축구연습을 하던 사와코에게 툭-하고 축구공을 차준 카제하야.
둔한 사와코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게 된 계기는 라이벌의 등장이다.
이아이가 나쁜 일을 꾸미기는 하는데 나중에는- 어 뭐랄까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하는 라이벌이 된다.
난 얘가 좋더라구.
자신의 맘을 알아차린 사와코.
서로를 좋아하는 카제하야와 사와코.
쪽지를 보낸 카제하야가 두근거리면서 사와코의 답장을 기다리는 장면.
동생하고 장난치다가 받은 전화가 사와코의 전화다! 무지 당황하는 카제하야 ㅋㅋ
일본에서는 '쿠로누마 사와코' 이렇게 이름이면 친한사이면 '사와코~'이러고 그냥 그런 사이는
'쿠로누마'하고 성을 부르나 보다.
이 장면에서는 카제하야가 사와코를 이름으로 부르려는 장면인데 라이벌의 방해로 무산된다.
그러고보면 일본 문화는 약간 다르다.
난 남자애 이름이 '김려욱'이면 그닥 친하지 않더라도 '려욱아~~'하고 부를 자신 있고
웬만큼 친하면 그러고 노는데.
서로에 대한 긴장으로 말을 한동안 말을 잘 못하고 지내던 카제하야와 사와코.
부르기만 해도 떨리는 그대의 이름은 청춘 ㅜㅜ
사와코가 야구공에 맞을뻔하자 다른 아이가 사와코를 도와준다.
그걸 또 질투하는 카제하야 ㅋㅋ
하지만 5권까지 본 내가 말하자면 둘의 전개는 조금 느릴듯?ㅋㅋ
사와코가 쑥쓰러워하고, 사귀는건 꿈도 못꾸고(-_-)
카제하야는 굳이 진도 나가는걸 강요할 생각은 없어 보이니까.
둘이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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