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날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홍지수의 생애 첫번째 공식 축구 시합이 열렸습니다.
미국에 갔을 때 이렇게 아이들이 축구장에서 축구하고 부모가 나와서 응원하는 것을 보고 역시 선진국이라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도 이젠 선진국이 다 됐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페널티 킥에서 골을 먹자 속상했는지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빠는 축구를 잘하는 것 보다 좀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라는데 말입니다.
어떤 시합에서는 상대팀의 아버지가 12명이 축구를 했다고 재시합을 요구했었습니다.
그걸 용캐 세고 있었던 아버지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수는 골을 못 넣었지만 골 세러머니 등 어디서 봤는지 어른들이 하는건 다 따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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